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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아무것도 안 먹고 물만 마셨습니다.
아침에 일어나서 잰 몸무게는 91.9kg이었습니다.
어제 저녁의 92.7kg에서 0.8이 빠졌습니다
아마도 오차범위 안 쪽 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.
아침에 이온음료 300ml 마셨습니다.
오후 2시에 약속이 있어서 디카페인 커피만 한잔 마셨습니다.
제 경험상 단식을 시작하면서 제일 배가 고픈 것을 느낀 시간은
단식을 시작한지 14시간에서 19시간까지 였습니다.
예를 들어서 저녁을 6시에 먹고 단식을 시작했다면
견딜 수 없는 배고픔이 시작되는 것은 그 다음날 오전 8시입니다.
그리고 13시, 즉 오후 1시가 되면 배고픔의 정도가 줄어들기 시작합니다.
물론 제 경험입니다만....
그래서 사실 오늘 2일차는 어제 첫날보다는 덜 힘들었습니다.
그리고 저녁에 들어와서 다시 몸무게를 쟀습니다.
이게 웬일입니까? 90.6kg! 아침보다 1.3kg가 줄었습니다.
이렇게 줄어드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?
몇 번 다시 쟀습니다만
저울이 잘못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.
이 추세대로 라면 내일 아침 떡국 먹기전에 89.9kg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.
기대해주십시오!!! 89.9!!!
(내일은 아침과 저녁, 두번 포스팅을 해야겠습니다. 떡국을 먹고나면 당연히 늘겠지만 얼마나 늘까요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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