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통일 때 병원에 가야 할 7가지 신호: 참지 말고 꼭 확인하세요

 

“배가 좀 아픈데... 병원에 갈 정도일까요?”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본 적 있죠.

특히 윗배 통증, 아랫배 통증, 오른쪽 혹은 왼쪽 복통처럼 부위도 다양하고 정도도 애매하다 보니
대충 참고 넘기다 응급상황을 놓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.

 

여기서는 복통이 있을 때 병원에 꼭 가야 하는 7가지 신호를
의학적 기준 + 실제 증상 중심으로 정리해드립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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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복통이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(7가지 신호)

① 참기 힘든 강한 복통이 갑자기 생겼을 때

• 갑작스럽고 강렬한 통증은 맹장염, 담낭염, 췌장염, 장 천공 등일 수 있음
• 참을 수 없는 수준의 통증은 응급실을 고려해야 합니다

②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위치가 이동할 때

• 예: 배꼽 주변 →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 → 충수염(맹장염) 의심
• 통증이 퍼지거나 위치가 달라지면 염증이 번지고 있다는 뜻일 수 있음

③ 열(발열), 오한이 동반될 때

• 고열과 함께 복통이 있으면 감염성 장염, 담낭염, 골반염, 복막염 가능성
• 특히 열 + 윗배 통증 → 췌장염이나 담석증 가능성

④ 구토, 메스꺼움이 심할 때

• 단순 체한 게 아니라 소장 폐색, 췌장염, 급성 위염, 장염일 수 있음
• 구토가 멈추지 않고 복통이 계속될 때는 빨리 진료 필요

⑤ 복부가 단단해지고 만지면 아픈 경우

• 복부에 압통이 있고 단단하게 굳은 느낌 → 복막염, 장폐색 등
• 특히 배 전체가 딱딱하고 누르면 튕기듯 더 아픈 경우는 응급

⑥ 혈변이나 흑변이 나올 때

• 혈변: 대장염, 치질, 크론병, 장출혈 가능성
• 흑변(검은색 변): 위나 십이지장 궤양 출혈 가능성
• 복통과 함께라면 내시경 검사가 필요함

⑦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의 아랫배 통증

• 특히 심한 아랫배 통증 + 출혈 + 어지럼증 → 자궁외임신 응급 가능
• 생리 예정일 전후라면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

경남신문에서

이건 그냥 두면 안 됩니다

이 7가지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
스스로 진단하거나 버티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.
복통은 단순히 ‘배탈’일 수도 있지만, 내부 장기의 경고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.

요약: 병원에 가야 할 복통의 7가지 신호

번호	경고 신호	의심질환
①	갑작스럽고 심한 복통	맹장염, 췌장염, 장 천공
②	통증 위치 이동	충수염
③	열·오한 동반	장염, 복막염
④	구토·메스꺼움	위염, 장폐색
⑤	배가 단단함	복막염, 장폐색
⑥	혈변·흑변	궤양, 대장염
⑦	여성의 아랫배 통증	자궁외임신, 난소질환

 

 

 

복통은 단순하지만, 결코 가볍게 여겨선 안 되는 증상입니다.
이번 글을 통해 스스로 몸 상태를 체크하고, 병원을 방문할 시점을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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